오늘은 서울 기온이 올봄 들어 가장 높은 28도까지 오르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때 이른 더위가 기승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,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. 원이다 캐스터! <br /> <br />오늘 서울은 날씨가 무척 덥죠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오늘 맑은 하늘에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은 올봄 들어 가장 높은 28도까지 올라 마치 여름 날씨 같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정도면 계절의 시계가 두 달 이상을 앞서는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그 밖에 동두천이 30도를 웃도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름철 같은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서쪽에 아직 강한 비구름이 머무는 가운데 다량의 고온다습한 수증기가 내륙으로 유입된 데다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일사가 더해진 것이 원인입니다. <br /> <br />내륙과 달리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아직 강한 비구름이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'호우주의보'가 발령 중입니다 <br /> <br />오늘 오후까지 제주도에 최고 60mm, 남해안에도 최고 30mm의 비가 더 내리다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기온도 4월 하순의 이맘때 수준을 되찾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, 광주 11도, 대구 13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낮 기온도 서울과 대전, 광주와 대구 23도로 예년과 비슷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에도 고온현상이 누그러지고 예년의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, 서해안과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다가오는 금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해상에 '풍랑주의보'가 남아 있고, 오늘 오후부터는 중부와 호남 등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풍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42614370361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